청남대

충청북도 청주시 대청댐 부근 약 55만 평에 지은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‘남쪽에 있는 청와대’라는 의미이다. 제5공화국 때 지은 것으로 대청댐 일대에 대한 국립공원 훼손 등의 말썽이 있어 1988년 5공비리특별위원회에서 현지조사를 하기도 했다. 대통령의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,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.